학부소식

2018 대한건축학회 광주·전남지회 건축디자인 워크샵 작성일 : 2018-07-06 1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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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대한건축학회 광주·전남지회 건축디자인 워크샵

2018 대한건축학회 광주·전남지회 건축디자인 워크샵이 6월 9일부터 7월 3일 까지 열렸다.  2년마다 열리는 건축디자인 캠프의 일환으로 열린 이번 행사는 대한건축학회 광주 전남지회에서 진행하는 사업 중에서도 가장 비중 있는 행사로 “건축자원활용과 지역 활성화 –공·폐가 활용과 동네 활성화 방안-”주제로 실시 되었으며, 광주 전남지역 소재 건축 관련학과 50여명, 9개 팀이 참가하였다. 호남대학교 건축학과에서는 각학년 재학생 10명이 참가하였으며, 이중 두 개의 팀이 “공공시설계획을 중심으로 한 도시재생”을 테마로 이번 행사에 가장 주축이 되는 주제로 타 대학의 건축학과 재학생과  호남대 건축학과 설계실에서 약 한달간의 공동작업을 진행해 왔다. 호남대 건축학과 박익수 교수님을 필두로, 6월 9일 개막식에 초청 강연 및 디자인 워크샵 기간 중 설계지도에 요시다 토모타카(건축가, 일본), 데샹 마갈리(Urban Landscape & Eco-Tourism Critic, 프랑스)를 초빙하여 참여 학생들로 하여금 국제적 현장감 있는 학습의 기회가 되었다.   
호남대 건축학과 재학생이 주축이 된 2개 팀 중, A팀은 송정1동 융·복합 공용 주민센터를 ‘환경과 도시가 조화로운 문화 나눔터’라는 설계 개념으로 “SECC (Songjung Eco-Community Culture Centre)”를 제안하여 (사)한국건축가협희 광주전남 건축가회로부터 커뮤니티 건축상을 수상하였다. B팀은 폐교회를 재생하여 송정동 문화 예술인 거리의 문화 예술 거점으로 탈바꿈시킨다는 배경 이슈에 맞게, ‘환경과 전통과 현대가 어우러진 경관 산책로, 이어지는 빛으로 다시 태어난 예술 문화 공간’ 이라는 설계 개념으로 “1913 DESIGN SIGHT”를 제안하여 (사)광주광역시 건축사회로부터 에코 디자인상을 획득하는 쾌거를 이루었다.